강릉유씨 홈페이지 관리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?
강릉유씨 홈페이지에 자주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한달에 몇 번씩은 이곳에 들어오곤 합니다.
제가 강릉유씨대종회를 찾아 이곳에 오고 간 횟수가 따져보니 무려 20년이 되었네요.
유문을 사랑하고 또 헌신적으로 조상을 섬기는 분들에 비하면 저의 헌신은 그야말로 조족지혈이지만 그래도 그땐 조상을 섬기는 보기드문 젊은이였습니다.
당시에는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에 더 관심을 가졌던 시절이라 시제때나 선조의 유적지 탐방 등 나름대로 가문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다지던 시기였습니다.
그래도 그때는 내가 누군가 알아보고자 인터넷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나의 뿌리를 찾아 헤매기도 했고 또 인터넷에 강릉유씨 카페를 만들어 수천명의 혈친들을 만나보기도 했습니다.
당시에는 나름대로 강릉유씨대종회 홈페이지가 온라인 대면을 하고 부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되어 좋았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대종회 홈페이지가 일반인이 접근하기엔 회원가입 등 어려움이 있고 전자족보를 만드는 수단으로 도배되어 있네요.
누구의 발상인지 몰라도 참으로 이해 안 되는 대목입니다.
묻고 싶습니다.
홈페이지 관리는 누가 하고 있으며?
홈페이지가 전자족보를 만드는 홈페이지인지
강릉유문의 만남과 정보를 주고 받는 우리 모두의 것인 혈친 홈페이지인지?
또 족보관련 창으로 도배되어 있는 전자족보를 이렇게 해킹당했다고 버젓이 쓰여 있는 홈페이지에, 관리자는 관리 소홀로 그에 합당한 징계를 받았는지?
유문의 한 사람으로서 정확한 답변을 요청합니다.
게시 이후 일정한 시간이 되어도 아무런 답변이 없으면 강릉유씨 채팅방에 올려 의견과 대책을 구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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